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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시, 방사능재난 대비 ‘시민행동 알림체계’ 시연회

울산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‘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(시스템)’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 이 시스템은 대규모 대피가 예상되는 방사능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. 또 흩어져 있는 각종 방사능재난 관련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했다.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민보호 지리정보시스템(PGIS), 국가교통정보센터, 울산시 지능형 교통 체계(ITS) 관찰카메라(CCTV) 등 각종 데이터의 통합관리로 일원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. 시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을 위해 2020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리 정보 체계(GIS) 지도 기반 원전안전 지침서가 담긴 ‘방사능재난 시민대피 통합관리체계’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.